나는 왜 똑같은 생각만 할까

2016. 8. 6. 11:39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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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똑같은 생각만 할까'

문제의 함정에 빠진 사람들을 위한 창의력 처방


스마트폰이 손에 들어고기 전에는 책을 많이 읽을때는 월 4권정도는 읽었고 못읽을때도 최소한 1권정도는 읽었던것 같습니다. 사무실 이전으로 출퇴근 시간이 줄어든 이유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스마트폰을 통한 다양한 뉴스등의 볼거리로 인해서 책을 멀리하게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업무와 컴퓨터와의 씨름을 한동안 하다보면 정서적으로 매말라가는 것을 느끼곤합니다. 나름 정서적인 결핍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다양한 식물들을 기르곤 있지만 그래도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독서를 통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그 나머지의 일부를 채워주는 것 같다는 느낌이들곤합니다. 오늘도 몇장씩 책을 읽어나가다보면 잠시나마 부자가된것 같은 느낌입니다. 뭔가를 얻었다는 생각에서 아마도 그렇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살면서 정말 많은 문제들을 접하게 됩니다.

그리고 매년 비슷비슷한 문제들을 반복적으로 접하기도 하지만 매번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누구에게는 너무도 쉬운문제가 나만 이렇게 어렵게 풀고 있는것은 아닐까? 등의 다양한 고민을 하곤합니다.


읽은 책들중에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 '설득의 심리학','상혼','여성 마케팅'등 그리고 제목이 정확히 기억 나지는 않지만 질문의 법칙이었던 것 같습니다. 

질문을 어떻게 하는냐에 따라서 원하는 답을 얻을수있다는 것. 그 책을 읽은 후로 책의 내용을 항상 생각하면서 생활에 적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쉽게 적용하면서 조금이라도 변화를 느낄수 있던 부분은 어린 조카들에게 자주 하는 질문도 조금씩 바꿔서 하다보면 조금이라도 생각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 무의미하게 하는 습관적인 질문도 조금이나마 의미있는 시간으로 그리고 추가적으로 다른 질문들로 이끌어갈수 있는것 같아서 아주 좋은 방법이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회의 시간에도 간단하면서도 명확한 질문을 하므로 인해서 크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문제를 조금씩 분해하고 해결점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통해서 나름의 긍정적인 시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번 책을 통해서 현재 처해있는 문제에만 집중을 하고 전력질주를 하다보면 정말 열심히 뛴것 같은데 정신도 몸도 힘들지만 목적지가 아직도 멀었다는것은 어쩌면 가까운길을 돌아서 가고있는것은 아닐까라는 고민을 하곤 합니다. 최근 힘들었던 일들이 어느정도 정리가되고 새로운일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좀더 새로운 방식으로 사고하고려 노력중에 접하게된 책으로 나름 도움을 받은 책이라 추천드릴만 합니다.

개인적으로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2가지입니다.

1. 무의미한 질문에 의미를 불어넣어라!
 - 매일 반복적으로 같은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조금씩 바꿔서 질문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조금씩 변화하는 대화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2. 생각을 깨기 위해서는 습관을 깨라!
 - 누구에게나 매일 반복되는 습관이 있을겁니다. 순서를 바꾸거나 위치를 바꿔본다. 매일 같은 지하철의 열차칸을 바꿔 승차하거나 이동하는 동선을 바꿔보는 등의 연습을 하곤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곳과 사람들을 만나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문제에 너무 집중해서 생각외로 간단한 해결 방법을 놓치는 경우가 없는지 고민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좋은점들을 적다보니 잡다한 글이 되었네요. 

IT쪽에 종사하다보니 이런저런 핑계로 책을 멀리하게되네요.(전공 서적은 제외합니다.)
올해는 최소 10권의 책을 읽는걸 목표로 그동안 뭔가 빈듯한 부분과 허전한 부분을 채워보고자 도전을 해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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