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에도 비상탈출구(뒷문)를 만들어 주세요.

2016. 10. 25. 13:50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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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출퇴근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주에 4~6번정도는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광역버스 입석 금지가 작년부터인줄 알았는데 벌써 몇해전이야기 였네요.

광역버스의 입석 금지로인해서 뒤쪽 출입문을 막고 그자리에 의자 2석을 추가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뒤쪽에 문이 없는 광역버스는 불안해서 탑승을 하지 않는 편입니다. 꼭 선택의 여지가 없을경우를 제외하고는 문이 2개가 열리는 입구와 출구가 있는 버스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해외의 경우에도 버스의 뒤쪽에 비상탈출구가 있는 경우도 많이 봤는데 천장쪽에 문을 만들어 놓야 하는 국가도 있더군요. 버스가 옆으로 뒤집혔을때를 대비해서, 


최근에 버스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였습니다. 버스의 출입문이 가드레일에 막혀서 열리지 않아 10명이 희생된사고와 역시 다음날 비슷한 상황에서 승객들이 탈출을 하지 못하고 몇십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버스를 타면서 불안한 마음은 있었을것 같습니다.


이제 버스에 비상출구를 설치하는 법안을 만든다는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늦은 감은 있지만 이것도 현실화되려면 몇년이 더 걸린다고 합니다. 그때까지 더이상 안타까운 사고들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좀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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