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한다는것은..

존재한다는 것은...
언제부터 인가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의 상당부분을 네트워크가 차지하게되었습니다.
활동 영역이 넓어지고 일일 생활권의 확대되면서 얼굴을 마주보고 대화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진게 인터넷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의 발달로 이어진것 같습니다.
블로그, 싸이월드, 트위터 그리고 다양한 메신져들...
매일매일 얼굴은 볼수 없지만...그들의 아이디와 대화명을 보고 지내고 인사를 나누곤합니다.과거보다 제한된 공간에서 서로의 감정과 생각들을 주고받아야 하는 상황....
가끔은 네트워크에 접속하지 않고는 자신을 찾을 수 없을것 같은 느낌이 들곤합니다....
네트워크에 구속받는 나를 발견하곤합니다...
네트워크에 갖혀있는 나....
네트워크속의 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