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만들어본 실내분수대 2~

겨울이되면 실내가 너무 건조하고 공기도 탁한것 같다..
매년 가습기를 작동시켜보지만~ 물갈아주기도 불편하고 무엇보다 가습기 기기의 수명도 그리 길어 보이지 않는다....처음 한해는 너무 잘사용하지만 다음해에 사용하려고 보면 여러가지 문제점들로 인해서 정상적인 작동을 하지 않을때가 많다. 그래서 보기도 시원하고 좋은 실내분수대를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다...

우선 재료는 도자기(이천에가면 많음) + 받침대(이천에서 같이 구매함) + 분수펌브(온라인으로 4,000~10,000원까지 다양함) + 수초(근처 화원에서 구입함)정도가 필요하다...아 그리고 자갈등의 돌은 기존에 있던것을 사용했기 때문에 구입 가격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역시 화원에서 같이 구매 가능합니다.

도자기 + 받침 : 50,000원 (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도자기를 선택할 경우 가격상승됩니다.)
모터 : 8,300원
수초 : 12,000원
따라서 총 70,300원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재료선택을 달리하면 더욱 저렴하게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모터는 10W를 사용했지만...조금은 강하다는 생각이 드네요....조금 약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장점 :
1. 분수에서 나오는 물이 시내물 흐르는 소리같아서 듣기 좋습니다.
2. 공기 정화가 되는 것 같기도 하구요(증명할 수는 없습니다.)
3. 녹색 풀이 옆에 있어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실내 분위기도 아주 좋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