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를 보았다.

2010. 8. 15. 15:10영화보기/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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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마를 보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2명의 배우 최민식과 이병헌..
단순히 연기면에서는 이병헌씨 보다는 최민식씨에게 조금 더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이 영화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극장에 앉기까지는 딱히 특별한 느낌이 없다가 나오면서 후회한다는 의견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 만큼 파격적이고 자극적인 장면들로 가득한 2시간 넘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영화는 그냥 영화라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가지고있습니다.
우리는 한국영화의 잔인함과 서양영화의 잔인함을 다르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서양 영화에서 아무리 잔인한 영화라고해도 서양배우들이 하는 잔인함은 바다 건너 남의 일로만 느끼는 것갇고 한국 영화에서의 잔인함은 우리 주변이 이야기라고 느껴서..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른 것 같습니다.

영화에서 총잡이가 나오는 장면 보다는 칼이 나오는 장면을 좀더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도 비슷한 이유가 아닐가 생각이 듭니다. 영화는 잘만들었지만 추천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개인적 평가 : 4000원/8000원 (특별한 평가기준은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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