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의 일부인-이포보

한참 나라를 시끄럽게 했던 4대강 사업의 일부인 이포보를 다녀왔습니다.
양평을 지나다가 이포보라는 간판과 이정표가 곳곳에 걸려있거나 표시되어있어서 호기심에 한번 가봤습니다. 그리고 전에 그 지역 분의 블로그를 보고 지역주민들은 많이 좋아라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자기 지역이 개발되고 전국적으로 관심이 쏠린다면 좋아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 건축물의 디자인은 색다르고 볼거리는 잠시나마 있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과연 이 구조물이 효과가 있고 자금을 투자해서 건설할 필요가 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소규모 발전기능도 있더군요 약 3,500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 생산이 가능한 소규모의 발전소 역활도 합니다. 그리고 3번쨰 사진에  보시는 것과 같이 둥근 원형의 물놀리 풀장이 보이실 겁니다. 이것은 물놀이를 할 수이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만들어 졌다고 설명이 적혀있었습니다. 하지만 생각 보다 물살이 빨라서 과연 여기서 물놀이를 할 수 있을가 싶기도 했습니다. 성인 정도는 가능할 것 같은 는낌...?

그리고 4번째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커튼 형식의 분수를 뿌리고 있었습니다. 나름 멀리서 보기는 좋지만 막상 다리에서 하류 쪽으로의 전경은 보이지 않습니다. 분수 장치와 바람 막이 용인지 그 용도를 알수는 없지만 그런 장치들이 약 2미터 이상 담을 쌓고 있어서 전망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망대를 설치해둔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망대는 오전과 오후 몇시간정도만 개방하는 것 같습니다. 16:00전에 가야 들어갈 수있나 봅니다. 몇분 차이로 구경은 못했습니다.

그나마 직선으로 만들지 않은게 다행이였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 시설물의 평가는 몇년지나면 알수 있지 않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