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한 소규모 회사를 위한 업무 및 출퇴근 관리 서비스

개인적으로 자발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좋아한다.

그리고 그렇게 수십년동안 내 자신도 익숙해져서 군대 생활 2년을 제외하면 나름 자유롭게 살았다고 생각을 한다.

우리 회사도 상당부분 자유롭고 가능한 자발적으로 자신만의 일정을 잡아서 편하게 작업을 할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인원이 늘어나게 되면 조직의 관리 차원에서 그냥 자유롭게 하는것도 한계가 있을것 같다.

따라서 어느정도는 플랙시블하게 규정을 정하고 그 틀내에서 자유롭게 조율해가는 방식을 준비 중이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시도하던 사내 서비스를 몇달전부터 다시 디모델링해서 사내에 적용해보고 있다.

내부 커뮤니케이션 및 출퇴근을 관리하는 서비스...

이 시스템을 만든 나부터 어느 틀에 갖힌다는 심리적인 부담이 느껴지곤하지만, 나름 자신의 틀을 자신이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하면 그 반발감이 조금은 덜한 것 같다.

출근의 경우 오전 8~10시 사이에서 퇴근은 오후 17~19시 사이에 하루 근무 시간은 점심시간을 제외한 총 8시간으로 근로기준법을 최대한 정하도록 하였다. 가능하면 업무시간에 집중해서 업무 처리를 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개인적인 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조직원의 건강과 개인적인 생활이 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보고 각자 어느정도는 챙길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또한 어느정도 회사의 자그마한 부분일수 있지만 나름의 조직의 경쟁력이라 생각한다.

하루하루 조금씩 수정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다.

언젠가는 우리회사 또는 소규모 회사에 최적화된 서비스가 되지 않을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