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2013. 3. 3. 00:30영화보기/국내

728x90
반응형

베를린

한국 영화의 한단계 발전을 본것 같습니다.

하정우,한석규 그리고 류승범의 연기가 아주 돋보였습니다.

매번 영화를 보던 근처 CGV에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만족감은 높았습니다.


영화에서 하정우씨 부상부위에 붕대를 감아주던 전지현씨의 장면에서 붕대가 너무 대충감기는 것 같아서 어색했는데...

관련 이야기를 듣고나니 어느정도 이해도 되는 것같네요..


그런데 CGV의 뛰어난 서비스에 비하면 아주 실망스러운 사고가 있습니다.영화를 보는 중간 갑자기 영상이 정지되고 말았습니다. 한참을 기다려도 진행은 안되었고 관계자분께서 나와서 간단한 사과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영화를 Play되었지만 이번에는 소리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참을 지나서 다시 10분전으로 되돌아가서 Play되었습니다....

죽었던 사람이 다시 살아나서 조금은 한참 긴박하게 흘러가던 영화가 맥이 끈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한 경험을 하지 않았을까요..?


영화가 끝나고나서 일부 관람객들은 항의도하고 하더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실망도 많이 했지만 영화도 다 보았고 나름 재미도 있었기 떄문에 그냥 나왔습니다.


개인적인 평가 : 8,000원/8,000원(극장에서 볼만한 영화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