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2046 펜스테이크

2015. 3. 21. 09:27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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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에는 유동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역시 서울의 맛집들은 대부분 분점을 건대에 하나씩 오픈하는 것 같습니다.

경리단길의 추러스집도 그렇게 길게 줄을 서야 하지만 건대분점에서는 줄을 설필요는 없어 보였습니다.


이번에 지나는 길에 맛을 보게된 곳은 2046펜스테이크라는 이름의 식당입니다.

대기자들이 몇분정도 자리를 기다리고 있었고 전반적인 분위기는 좋아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대기자수는 어느정도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이름이 조금은 알려져있는 곳으로 보입니다.

맛도 나름 괜찬았고 고기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실내 환기가 안되어서 불편한점이 많았습니다.

팬스테이크다보니 서빙된 요리에서 나오는 연기들과 개방된 주방에서 실내로 배출되는 고기굽는 연기로 인해서 눈이 따갑고 숨이 막힐때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일수도 있겠지만 오래 있고싶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새로운 손님이 들어올때면 빨리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 였습니다. 이렇게 환기가 안되게하는게 마케팅의 일부인지는 정확히 알수는 없겠지만 아주 좋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손님들은 많았습니다.


그리고 2046이 무엇을 뜻하는지 물어보니 20일동안 46가지의 재료로 숙성시킨다고해서 나온 숫자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연도일까..? 아니면 모 영화에서 나온 숫자인가? 등의 다양한 추축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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