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강제규 감독의 마이웨이...
태극기 휘날리며와 비슷할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기대를 안했던것에 비하면 너무 재미있게 본 영화였습니다. 감동도 있었고 조금 아쉬운것은 장동건씨의 일부 대사 연기하는 부분(어디선가 본듯.)..그리고 초반의 마라토너들의 달리는 장면에서 성의 없이 달리는 분들 떄문에 조금은 어설프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노르망디의 전쟁 후 해변의 모습이 너무나 깨끗했던것. 전쟁후의 모습이 아니라 해운대 해변의 모습 같이 느껴졌습니다.

영화표 값은 한 것 같습니다.
근데 왜 흥행을 못해서 극장의 제일 구석 상영관에서 것도 소규모로 하게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조금더 롱런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평가 : 7,500원/8,000원 (추천할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