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경호?

2014. 1. 21. 00:40여행,사진 그리고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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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오픈했다고 해서 한번 가봤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우선 기존의 건물을 일부 이용해서 재개발한 미술관은 넓었습니다.

하지만 푸드코트등 상업시설들은 무료로 이용가능하지만 유료입장으로 볼수 있는 부분들이 대부분이라 자세히 볼수는 없었습니다. 우선 시설보다는 경호를 담당하는 분들의 불쾌한 태도로 인해서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곳이 되버렸습니다.


최근들어 내외부 문제가 있는 것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들어서 알고는 있습니다.

민감한것은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보안을 담당하시는 분들이 마치 안보를 담당하는 분들 같이 느껴졌습니다.

길이 있어서 걸어갔더니 멀리서 거기들어가시면 안된다고 뭐라하시고~ 여기까지는 뭐 기분이 나쁘지 않았고 충분히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여기 저기를 돌아 보다가 복도가 있고 복도 끝에 유리문이 있기에 들어갔고..다시 복도가 나와서 반대쪽과 연결이 되어있나 싶어서 가던중에..어디선가 나타난 정장차림의 경호원..? 경비원으로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느낌은 마치 영화에서 봤던 과거 안기부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사복 경찰 정도의 느낌이 느껴졌습니다. "어떻게 오셨습니까..?" 라고 물어보더군요...미술관 온사람이 어떻게 왔겠습니까..? 전시보러 왔지...무슨 목적으로 왔냐고 물어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순간 제가 뭔가를 아주 잘못했나..? 정도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분이 상할정도 였습니다...


출입을 못하게 할정도로 중요한 곳이면 문을 닫거나 출입금지라도 표시를 해두던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보안관련업무는 외부업체에 용역을 준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반적인 미술관 보안담당하시는 분들과는 느낌이 많이 달라보였습니다.


과천 미술관도 이런 느낌은 아니였던것 같은데...



따뜻한 의자라는 설치미술입니다. 가스를 이용하는 것 같고 의자가 정말 따뜻합니다. 겨울철에 돋보이는 작품인것 같습니다.





위 작품은 모터를 이용해서 계속 움직이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신기하고 그림자가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위 복도를 따라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문이 나오고 거기를 들어갔더니 저지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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