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이 되자 동백꽃이 피었습니다. 2020년도를 시작할 때만 해도 뭔가 좋은 일이 많을 것 같은 기대감으로 시작을 했는데 아쉽게도 좋지 않은 한 해가 된 것 같다. 모두에게 참 힘든 한 해가 이렇게 마무리되어 갑니다. 올해는 없던 것으로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다가오는 2021년도에는 항상 그렇듯이 기대를 해봅니다. 한동안 베란다에 핀 동백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길쭉하게 위로만 자란것 같아서 내년 봄에는 가지치기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다양한 식물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구석에 적상추를 심은지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통풍과 온도 그리고 습도 조절이 쉽지 않아서 집 베란다로 옮겼습니다. 사무실에서 너무 더디게 자라던 상추가 통풍과 빛이 잘드는 베란다로 옮기니 기존에 못자랐던 부분이 급속히 자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생각에는 여름에는 실내 에어콘을 틀지 않는 경우 온도가 30도를 넘는 경우가 많았고 통풍과 빛이 부족한게 빛을 좋아하는 상추의 성장에 적합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집의 베란다는 현재 평균적으로 23~27도 전후로 통풍도 잘되고 빛도 잘들어서 상추 성장에 딱 좋은것 같습니다. 좀더 더워진다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는 주변 환경을 봤을때 베란다가 최선인것 같습니다.

7년이상을 키운 행운목이 너무 잘커서 높이가 부담스러워 가지치기를 하기로 결정하고 인터넷에 찾아보니 분갈이 방법은 많이 나왔지만 가지치기 관련해서는 정보가 많지 않았습니다. 길게 자란 가지를 잘라서 물에 담아두면 뿌리가 자랄것 같아서 실행했습니다. 결과는 아주 잘자랐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생각보다 왕성하게 잘 자랐네요. 화분에 심으며 더욱 잘 자랄것 같습니다.

사무실에서 행운목을 키운지 벌써 10년이 넘어가네요, 아마도 10몇년이 되는데 너무 오래된것 같아서 정확한 년수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사무실에서 키우기 딱 좋고 물만 잘주면 빛이 적어도 통풍이 잘되지 않아도 내경우에는 문제 없이 잘자랐습니다. 4개를 키워서 1개는 바쁜 일정으로 신경을 너무 쓰지 않아서 죽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3개가 대략 1m정도 높이로 자란것 같습니다. 사무실에서 1m이상 자라면 보기는 좋지만 책상위에 두게 되면 천장에 거의 닿을것 같고 그리고 기둥은 자라지 않는데 한쪽으로 너무 자라서 뿌러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곤합니다. 그래서 결국 제일 길게 자란 한쪽 가지를 자르기로 결정하고 실행했습니다. 가지의 지름은 대략 1cm정도 되었습니다. 톱등의 다른 도구가 없는 관계로 사무용품인 큰..

제목 : 실내에서 적상추 키우기 빛이 부족하고 통풍이 잘되지 않는 실내 공간에서 오랜만에 다시 적상추 재배에 도전을 시작해봤습니다. 씨앗은 6개월전에도 심었고 정상적으로 발아되었고 시간을 조금 지났지만 그래도 발아율은 어느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일단 좀 두고보면 알수 있겠조. 사용한 재료는 가자 포장재와 생수병을 일부를 재활용하였습니다. 발아 이후에 일정 크기 이상 자라면 상황을 봐서 수경재배로 넘어갈 계획입니다. 식물재배용 LED조명은 아주 밝습니다. 계속 볼일은 없지만 그냥 보기에도 부담스럽긴합니다.가자 [들깨스틱]을 담고 있는 플라시틱 재료를 물받이와 흙받이로 이용했습니다.커터칼로 홈을 파서 화분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생수병의 바닦부분을 1.5cm정도 잘라서 받침대로 이용했습..

사무실에서 몇년째 기르고 있는 인삼벤자민의 늦은 가지치기를 해주었습니다.할까 말까를 오래동안 고민하다가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작은 새싹이 아래쪽에서 나오기에 큰 마음먹고 제일큰 가지를 잘라주었습니다. 접을 붙인것으로 아는데 이번건 흰색의 원액이 나오더군요. 나무의 피를 보니 마음이 조금 쓰리네요. 그래도 균형을 잡고 좀더 잘 자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결정을 했습니다.다른 인삼벤자민도 생각외로 아주 잘자라서 현재는 전반적으로 균형을 잡아가는 중에 있습니다. 이번 것도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따뜻해서 그런지 아주 푸르게 잘자라네요.2018-08-30일 : 생각보다 빠르게 자라고 있습니다.2018-09-04일 : 가지도 잎도 많이 풍부해졌습니다.2018-08-11일2018-08-30일 2018-09-0..

사무실에 다양한 식물들을 기르고 있습니다. 행운목은 전혀 문제 없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인삼 벤자민도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사무실에서 기르기에는 적당한것 같습니다.빛이 잘들지 않고 통풍도 잘되지 않지만 무럭무럭 잘 자랐습니다.너무 한쪽으로만 자라서 보기는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잎이 하나씩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영양부족등으로 죽어가는 듯했습니다.그래도 봄이 되기 전에 가지치기를 해서 전반적으로 균형을 잡아주는게 좋을것 같아서 과감하게 잘랐습니다. 그리고 대략 한달 이상 지난것 같습니다. 보기좋게 균형도 적당히 잡혀서 마음에 듭니다.무엇보다도 새싹이 잘 자라네요.봄이 되기전에 적당한 가지치기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후배가 대만 여행을 다녀오면서 선물해준 실내 식물 재배용 조명입니다.현재 사무실에서 흔하게 키우고 있는 싱구니움을 조금 잘라서 심어두었습니다. 물만 있으면 잘자라는 관계로 조명까지 더해지면 아주 잘 자랄것 같습니다. 대략 10일 정도 된것 같은데 현재는 새로운 싹도 자라고 조금더 있으면 뿌리도 날것 같습니다.책상위가 조금은 어두운감이 있었는데 이렇게 조명을 더해주니 밝고 괜찬네요.흙을 대신해서 사용할 수있는 젤리볼들 입니다. 이렇게 작던게 1시간정도 물에 담궈두면 넘칠정도로 커지네요.

몇해전에 선물받은 작은 싱고니움이 잡초처럼 잘 자라서 수십개의 페트병으로 분갈이가 되어 사무실 공간을 많이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선물받은 유리구에 젤리와 함께 집에서 키워보고 있습니다. 공기정화의 기능도 있지만 겨울철 습도조절의 기능을 조금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다양한 식물들을 키워본 경험으로는 싱구니움이 키우기도 쉽고 손도 많이 가는게 아니라 추천드릴만 합니다. 통풍 잘 안되고 빛도 잘들지 않는 사무실에서도 추천할만 합니다.

사무실에서 키우기 적당한 싱고니움(Syngonium)몇해전에 작은 화분으로 선물을 받았던 싱고니움이 너무 성장해서 조금 나눠 심기로 하였습니다. 일단 매주마다 몇개씩 나오는 2리터 생수병을 활용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마침 회사에는 풀무원 생수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비록 강도는 낮지만 반으로 절단해서 거꾸로 결합을하면 잘맞습니다.(딸깍하는 소리와 함께 잘 결합됩니다.)그리고 상단부분의 끝 3칸정도를 절단해주면 싱고니움등 다양한 수경 재배 식물을 심기에 적당한 높이가 됩니다. 또한 생수병 입구쪽에 고정이 되면서 안정적으로 세워집니다.겨울철 사무실에 습도 조절 및 공기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조금이나마 환경도 생각하고 사람도 생각할수 있는 노력이었습니다.위 사진과 같이 3등분을 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