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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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야 블럭 크림치즈로 치즈케익 만들기.
집에서 다양하게 빵만들기를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기존의 플라스틱 용기의 200g짜리 크림치즈로 치즈케익을 만들어보기도 했지만 치즈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들어가는 관계로 찾던중 제빵용으로 블럭치즈를 판매한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어느정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블럭치즈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200g짜리 크림치즈와 본 블럭치즈와는 조금 다른감이있습니다. 기존에는 미지근한물에도 잘 녹았지만 블럭치즈의 경우는 잘 녹지 않네요.) 한참을 녹이고 섞고...결과물은 생각보다 시중에 판매하는 치즈케익과 많이 비슷했습니다. 다음에는 들어가는 성분들의 양을 조절해볼까 합니다. 조금 냉장보관해서 먹으면 맛에 깊이가 있어서 만족합니다. 기존에 즐겨 먹던 카스테라는 치즈케익을 맛본 후로는 퍽퍽해서 먹지를 못하고 있습니다.(어린 초등학..
2020.05.12 -
사무실 어항의 펌프에 샤워필터 적용해봤습니다.
사무시에 작은 어항이 있습니다. 식물들은 어느정도 잘 키워볼 자신은 있지만 물고기를 잘 키울 자신은 없어서 물고기 없는 어항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물고기는 없지만 식물에서 나오는 작은 이물질들로 인해서 펌프가 막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입구쪽에는 수세미를 이용해서 대충 큰 이물질들은 걸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배출구쪽은 집에서 한동안 사용했던 필터를 활용해보기로 했습니다. 필터는 녹물제거용으로 한동안 사용한 제품이지만 테스트로 어항에 적용해봤습니다. 일단 간단하게 고정을 해서 펌프의 출구를 연결해 주었고 나름 만족스럽게 작동하네요. 며칠정도 작동해본 결과 느낌일수도 있지만 물의 투명도가 많이 좋아진것 같기도 합니다. 이런게 어항의 모서리 부분에 고정시킬수 있는 제품으로 나오면 좋을것 같습니다. 일반 스폰지..
2020.05.11 -
DIY 원목 창문형 공기청정기 만들
현재 사무실의 특성상 환기가 어렵습니다. 바로 창밖에 옆건물이 대략 2~3m 거리에 있고 그 아래 식당에서 뿜어져 나오는 음식 냄새로 인해서 점심과 저녁 시간대에는 창문을 열수 없습니다. 그나마 창문을 열 수 있는 시간대는 오전 10시까지 그리고 낮 3~5시 정도가 전부 입니다. 요즘에는 미세먼지때문에 그마저도 환기 시킬 수 없습니다. 이렇다보니 남들보다 일찍 그리고 늦게까지 에어콘을 가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요구사항 : 1. 미세먼지는 기본이고 냄새를 걸러주면 좋을 것 같다. 2. 겨울철의 경우 실내 온도를 감지해서 자동 작동했으면 합니다. 3. 스케줄에 따라서 자동 작동했으면 합니다. 위 조건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원목 공기청정기 외에도 몇가지의 장치들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위 조건을..
2019.05.25 -
DIY 원목 공기청정기 만들기.
일반적인 공기청정기가 있기는 하지만 방에 먼지가 많아서 자동차 필터를 이용한 공기청정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기능적인면보다는 재미로 만들어본다면 괜찬지만 비용측면에서 조그만 더하면 샤오미 공기청정기를 구입할 수도 있는 금액입니다.기존에 있는 부품들을 재활용하기도 하였지만 대략 다음과 같이 비용이 들었습니다. 계산해보니 생각보다 많이 든것 같습니다.제작 총 비용원목 : 18,000원팬(120mm) : 8,700원 X 2 = 17,400원Fan Hub(FAN HUB-1 4포트 PWM 팬허브) : 5,700원2.5메세먼지 필처(3개) : 7.700원아답터60W(12V) : 11,000원총액 : 59,800원스마트소켓에 연결해서 원격으로 켜고 끄기를 할수 있으며 저렴한 미세먼지 필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유지비가 ..
2019.01.04 -
진짜 '브라우니'
브라우니를 좋아합니다.국내 스타벅스 부터 다양한 곳에서 판매하는 브라우니를 많이 먹어봤습니다. 하지만 맛있게 먹어본 곳은 딱히 없었습니다. 최악의 브라우니는 유명 해외 커피 체인점에서 먹어본 브라우니였으며 그나마 괜찬았던 곳은 남양주의 애슐리에서 먹어본 브라우니가 그나마 괜찬았습니다.브라우니를 정말 즐겨 드시는 분들은 맛을 보기전에 들어만 봐도 대충 어떨지 아실것 같습니다. 우선 무게감이 있어야하는데 국내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브라우니들은 가벼운 초코스폰지빵과 같았습니다.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게 원가도 그렇게 많이 들지 않고 적당한 가격대에 맛을 볼수 있어서 좋습니다. 회사 동료분들도 맛이 좋다고들 하네요. 역시 기본에 충실하면 맛은 평균 이상은 하는 것 같습니다.
2018.09.21 -
인사동 홈앤톤즈
오랜만에 인사동을 방문을 했습니다.인사동 초입에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가게를 발견하고 둘러보게되었습니다. '홈앤톤즈'라는 곳이며 DIY에 관심있는 분들에게는 알만한 곳일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서울과 경기도 몇곳에 지점이 있는것으로 봐서 인사동이 본점은 아니었습니다. DIY중에서 목공등의 관련쪽에 관심이 많은 관계로 단순히 둘러보는 것만으로 좋았습니다. 뭔가 마구 만들고 싶어지게하는 곳입니다. 오래전 인사동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전통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현대적인 분위기로 변하는 것 같아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이런 장소는 나름 괘찬아 보입니다.입구쪽에 설치된 작은 조형물이 눈에 뛰네요.
2018.02.02 -
에코백 디자인
에코백 디자인 #2이번에는 검정색 에코백에 금색으로 그림을 넣어 보았습니다.역시 국산 펜과 일본제 펜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렸습니다.중앙 박스내에 옅은 금색선들이 보이실겁니다. 국산 펜으로 그린것으로 여러번 칠해도 한번칠한 일본제품의 색을 내지는 못합니다. 저렴한 가격이 말을 해주듯 뭔가 아쉬움이 많은 펜입니다.결국에는 일본제품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아 그리고 의도치 않게 국산펜을 이용하다 보니 그라데이션이 들어갔습니다.나름 보기는 좋네요. 다음에는 어떤 디자인을 넣어볼까 고민되네요.
2016.09.12 -
에코백에 그림.
에코백에 그림을 그려봤습니다.그림은 오래전 2011년도에 그린 디자인(시간==기억2)을 넣었습니다.에코백에 페인트마커를 이용해서 그렸습니다.앞으로도 다양한 에코백등의 제품에 그림을 그려보는 실험을 계속해볼 생각입니다. 한참 수채화를 공부할때도 저렴한 국산 물감을 애용했는데 가격은 국산
2016.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