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커버린 행운목 분갈이 시키기.

2019. 4. 25. 11:24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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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실에서 행운목을 키운지 벌써 10년이 넘어가네요, 아마도 10몇년이 되는데 너무 오래된것 같아서 정확한 년수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사무실에서 키우기 딱 좋고 물만 잘주면 빛이 적어도 통풍이 잘되지 않아도 내경우에는 문제 없이 잘자랐습니다. 4개를 키워서 1개는 바쁜 일정으로 신경을 너무 쓰지 않아서 죽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3개가 대략 1m정도 높이로 자란것 같습니다. 

     사무실에서 1m이상 자라면 보기는 좋지만 책상위에 두게 되면 천장에 거의 닿을것 같고 그리고 기둥은 자라지 않는데 한쪽으로 너무 자라서 뿌러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곤합니다. 그래서 결국 제일 길게 자란 한쪽 가지를 자르기로 결정하고 실행했습니다. 가지의 지름은 대략 1cm정도 되었습니다. 톱등의 다른 도구가 없는 관계로 사무용품인 큰 커터칼을 이용해서 어렵게 잘랐습니다.(손조심 필수) 

     그리고 물에 담궈놓은지 2~3주 정도 지났는데 잘린 가지의 끝부분에서 뿌리가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좀더 뿌리가 풍성해지면 화분에 옮겨 심을 계획입니다.

사무실에서 키우기에는 너무 커버린 행운목, 하지만 공기정화 기능외에도 사무실 분위기를 좀더 자연치화적으로 바꿔주는 역활을 합니다.
물에 덤겨진 부분에서 이렇게 뿌리가 자랍니다.

사진을 좌우로 회전시키는 방법이 없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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