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의 맛집 '식객' 참고하세요 (실망스러운 1K 점보스테이크덥밥)

최근에 다시 찾은 '식객'은 새로운 분들이 인수하면서 기존에 작성한 맛집평은 유효하지 않을듯 합니다.

기존 다른 새로운 맛을 추구하시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판교를 찾으시는 분들은 식객의 스테이크덮밥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본 글을 이렇게 올리는 이유는 

5월 중순에 식객을 칭찬하는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그 글을 보고 식당을 찾아주신 분들이 혹시나 저와 같이 실망감을 느꼈을수도 있기에 이렇게 다시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와 같이 실망한 친구의 강력한 요구로 잘못된 정보를 알린 저도 책임이 있으니 정확한 정보를 다시 올리라고 해서 오늘에서야 올립니다. 

식객과 관련된 글 : http://cookzy.tistory.com/1273

*) 식객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참고되시라고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혹시 점보스테이크덮밥을 주문하셨는데 턱이 아프지 않으셨다면 고기를 더 주문해보시면~ 전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속이 조금은 허전하시다면 근처 로봇김밥도 있으니 한줄 드세요^^

판교의 식객을 많이 들어서 많은분들이 잘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어느날 갑자기 지인으로부터 가보라는 전화를 받고, 사무실 건너편이라 한번 들러보았습니다.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1Kg의 스테이크 덮밥~ 턱이 아플정도였습니다.

나름 블로그에 칭찬도하고 주변에 소문도 많이 냈습니다.

아래 처음 사진은 올해 5월중순에 점보 스테이크덮밥이고 다음 사진은 8월 주말에 다시 방문했을때의 점보 스테이크덮밥입니다. 가격은 동일합니다.

나의 칭찬에 먼길 마다하지 않고 찾아온 친구에게 점보스테이크덮밥을 대접하기로 했습니다.

그날도 나름 손님이 많았습니다. 

점보스테이크덮밥을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바로 옆테이블에 나온 스테이크 덮밥~ 레이디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커플의 당황해하는 표정~

그 표정은 겨우 이거야..? 하는 표정이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조금은 불안감이 들었지만 역시 우리 테이블에도 실망스러운 점보스테이크덮밥이 나왔습니다.

점보스테이크덮밥 대신 레이디? 아니면 비즈니스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일단 나온것은 다 먹고~ 계산을 하면서 직원 아주머니에세 물어봤습니다.

"점보가 전에 먹던 점보와 많이 다른데요, 주말에는 다른게 나오나요.? 아니면 정책이 변경되었나요?"

당황스러워하던 표정과 함께 부족하면 말씀하시지 그러셨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이 오늘은 나오지 않아서~ 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음..

아주머니가 많이 당황하셨습니다.

문제는 9,800원짜리 점보스테이크덮밥를 주문하면 7,800원(?)정도의 스테이크덮밥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고객들은 대략 2,000원을 더 지불하는 꼴입니다.

다음 글은 5월 중순에 제가 식객을 칭찬하면서 작성한 블로그 글입니다.

http://cookzy.tistory.com/1273

많은 분들이 이글을 보고 방문을 하셨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한 나름의 맛집들 중에서 대부분은 좋은 글을 주로 올립니다. 

올리지 않는 곳은 딱히 알리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간혹 서비스가 아주 엉망일 경우 글을 남기기도 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모두 점보스테이크덮밥입니다. 사진의 각도와 거리의 차이로 인해서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그릇의 크기부터 위에 뿌려진 소스까지 정말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점보스테이크 덥밥 : 5월 중순의 사진으로 정말 1K 정도의 스테이크가 씹어도 씹어도 줄지 않아 정말 턱이 아플정도였습니다.]

[점보스테이크덮밥 : 8월에 맛본 것으로 레이디 정보로 턱은 커녕 나와서 근처 로봇깁밥에서 깁밥을 더 먹으려고 돌아다녔습니다.]

주인분이 더욱 잘 알겁니다. 

음식을 받았을때 손님들의 표정을 좀더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날만 그랬길 바라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