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15. 10:55ㆍ일상
판교에 커피를 직접 볶는집은 어디 없을까 고민하다가...
일단 커피를 직접 볶는집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는것 같습니다.
- 아저씨(사장님)가 카페내에 상주하고 있어야 합니다.(카페와 조금은 어울리지 않을듯한 분의 노력이 많이 보입니다.)
- 아침일찍 사장님이 나와서 일을 직접 봐야 합니다.(주로 커피는 오전 일찍 볶곤합니다. 연기때문에 많이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위 몇가지는 사무실이 송파있을때 주로 찾던 플로리안이라는 카페를 보면서 배운점입니다.
오전 일찍 들러보면 사장님이 직접커피를 볶고 있었습니다.
구수하면서도 눈이 따가운 연기로 카페가 가득해서 불편하기는 했지만 맛은 정말 좋았고 신뢰할수 있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원두커피가 이렇게 맛이있을수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하게된 카페였습니다.
판교의 사무실 1층과 지하에는 대략 20~30개정동의 카페가 있습니다.
꼭 판교 또는 정자의 카페거리를 가지 않아도 이정도의 카페들이 모여있다면 왼만한 카페거리 못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직접 볶지는 않습니다. 미모의 직원이 커피를 볶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너무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그리고 대부분 체인점이기 떄문에 본사에서 공급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H스퀘어는 직접볶는 카페가 있었습니다.
아직은 개인적으로 직접 볶는 모습을 목격하지는 못했지만 일반적인 카페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역시 손님들도 상당히 많아 보였습니다.
일주일 전에 갑자기 눈내리던 판교...
늦은 눈에 분위기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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