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25. 09:20ㆍ제품
메르스가 대한민국에 알려진지 한달이 넘어갑니다.
한국인들의 삶과 생활 패턴 그리고 경제에도 막대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지자체나 기업들에서 주관하던 다양한 행사들은 대부분 최소되거나 연기되었습니다.
극장에서도 관람객이 평균 50%정도 줄었다고 합니다.
현실적으로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개인이 취할수 있는 최선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가급적 피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외출후 또는 기회가 될때마다 손을 싯을것을 전문가들을 비롯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추천하는 행동입니다.
가장 중요한건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아야 합니다.
지인분이 최근에 화장실에서 넘어지셔서 척추에 금이 가는 사고를 당하셨습니다. 연세도 있으셔서 거동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 병원에서도 받아주지 않았고 119에 전화를 해도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3일정도를 집에서 버티다 받아주는 척추 전문병원에서 수술을 할수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이분이 열이 없어서 받아준거라고 합니다. 이분의 경우 메르스 환자도 아니고 단지 삼성서울병원이 있는 같은 동에 산다는 것외에는 메르스와는 전혀 관련이 없었습니다.
메르스가 알려진 후 초반에는 대부분의 손소독제의 수요가 높아지던 시점이다 보니 가격인상이 크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두주 만에 종료될 것으로 생각했던 정부관계자들의 예상을 빗나가 장기화되면서 개인위생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게 되면서 각종 제품들의 가격이 상당히 인상되었습니다.
대략 45%정도의 가격 인상이 되었던 손소독제
http://cookzy.tistory.com/1398
현재는 메르스의 확산이 어느정도 안정되었다는 분위기가 퍼지면서 한동안 외출을 자제했던 사람들의 위축된 심리가 어느정도 회복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극장가도 가끔 매진도되고 예매율도 예전과 비슷한 수준에 왔다고 합니다.
주말에도 차량이 많지 않아서 정체가 없다던 최근 몇주와는 다르게 정체구간도 생기고 서울 외각으로 나드리 가는 차량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인상되었던 손소독제들이 원래가격(메르스 전)대로 돌아온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개인위생을 위한 최소한의 제품들은 구비하고 평상시에도 자주 사용할수 있도록 습관을 들여야 할것 같습니다.
아직도 메르스가 없어진것은 아니지만 모두 전문가들이 추천하듯 개인위생 철저히 하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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