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코리아에서 iMac Pro 수리

2012년형 iMac Pro에 비디오칩의 문제로 수리를 하게되었습니다.

회사 동료가 여기저기를 알아보던 중 그나마 신뢰할 수 있는 업체로 코리아맥을 선택하고 의뢰했습니다. 

맥코리아는 강남구청역 근처에 있지만 분당선인 미금역에도 접수처가 있습니다. 급하게 수리를 해야 한다면 직접 강남구청역으로 가지고 가시면 더욱 빠르게 처리가능합니다.

2012년형 iMac Pro의 비디오칩셋의 구조적인 문제라고 들었습니다. 증상으로는 화면에 세로로 줄이 4개정도 보이면서 재부팅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그래픽 칩을 수리하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1. 베이킹 : 장남같이 들릴수 있지만 쿠킹 호일로 감쌓서 가열하는 것으로 칩내부의 문제를 일시적으로 해결하는 것 같습니다. 

2. 칩셋 교환 : 기존의 문제가 있는 칩을 제거하고 새로운 칩으로 붙이는 방법이 있으며 가장 정확한것 같습니다. 단 업체말에 따르면 고가의 장비가 있어서 바로 수리가능하다고 말을 들었습니다.

몇곳의 수리 업체를 확인해보면서 알게된것은 칩셋 교체를 위한 장비가 있는 업체의 경우 1~2일이면 수리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장비가 없는 업체들의 경우 해외로 배송해서 그 작업을 의뢰 하는 것 같습니다. 대략 2~3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정식 A/S에서는 대략 80만원 정도의 수리비가 발생되고 수리업체에서는 대략 30만원 정도 발생됩니다. 30만원 정도로 빠르게 그리고 확실하게 수리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