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반미 전문점 비에뜨반미

2018. 7. 9. 01:35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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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주변에 볼일이 있어서 자주 방문하곤 합니다.

거리상 조금은 멀지만 교통편이 편해서 서울의 다른 곳보다는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지나는 길의 골목길에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가게를 보게되었습니다. 카테모리는 베트남 샌드위치 반미였습니다. 일단 식당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좋아 보입니다. 테이블은 4~5개정도로 아담한 크기입니다. 버거킹이나 타코벨에서 주로 봐오던 주문 기계도 눈에 보였습니다. 무인 주문기계들의 UI는 많이 비슷하지만 적응하는데 조금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가게 입구에 빵나오는 시간을 적어놓은것으로 봐서는 하루에 3번 정도 굽는 것 같습니다. 바게트 빵과 속이 잘 어울려 맛은 좋았습니다. 지금은 문을 닫았지만 오래전에 판교에서 맛을 봤던 반미와는 조금 다른 맛이었지만 나름 괘찬았습니다. 


대략 2~3년 전이었던것 같습니다. 당시 판교에 유일한 반미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었습니다. 손님이 많지 않아서 사장님과 많은 이야기를 했었는데, 주변 직장인들이 반미를 한끼 식사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고 하시며 판매가 예상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맛은 좋았는데 대학가 주변이나 번화가 쪽에 가게를 여셨으면 더욱 잘되셨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했습니다. 지금은 다른곳 어딘가에서 영업을 하시려나 궁굼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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