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이루는 것들..

복잡하게 연결되어있는 거미줄과 같은 인맥들...
하루에 수많은 분들과 연락을 하고 보면서 하루를 보낸다....
오전에 눈을 뜨면서 가족들과...그리고 수많은 같은 동네 사람들..그 중에서는 매일 보는 분들도 있고..출근해서는 사무실 경비아져씨 그리고 직장 동료들...
매일 보지는 못하지만 통신을 통해서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는 경우도 있다.
이 모든게 나를 완성하는 일부로...그리고 나라는 사람의 오늘과 내일을 살아가는 이유지 않을가라는 생각이 든다.

평상시에도 듣는 음악이지만 오늘따라서 더욱 내려 앉는 음악인것 같습니다.
스피커에서 흘러 나오는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비롯해서 나른한 오후를 한층 더욱 나른하게 만들어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