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냉방 사무실에서 보조냉방기기로 창문형 에어컨 설치하기~

현재 있는 사무실이 중앙 냉난방이라 여름에는 더운 컴퓨터 열기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더위와 땀과의 전쟁~ 버그와의 전쟁 전에 기진맥진해지는 모습에서 과감하게 투자를 하게되었습니다.
그 전에 과연 설치가 가능할가...? 괜한 낭비를 하는것은 아닐가 고민이 많았습니다.
소음은 크면 어떻게 하지..?

막상 지르고 나니 역시 잘 구입했다는 생각과 의견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일단 기존의 스탠드형 에어컨이 있지만 실외에 설치가 불가능한 건물의 구조상 선택의 여지는 없었습니다.

보조 냉방으로 최고입니다. 소음은 적당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것에 비하면 이정도 소음은 견딜만 합니다. 그리고 배수관은 그림과 같이 설치를 했지만 물 발생량이 적어서 그런지 밖으로 떨어지더군요...아래쪽에 약 50cm정도의 턱이 있어서 괜찬고요...

에너지 소모도 대략 1kw가 안되고요....
가정용 전기가 아니라 전기세도 그리 많진 않습니다.

그리고 제습 역활이 원활하지 않은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이런 부분은 LG제품의 제습기를 추가로 구매해서 가동하니 뽀송뽀송한 사무실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서 모두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습하지 않으니 곰팡이 냄세도 없고 좋네요.

단점으로는 미관상 딱히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손님 올때 조금은 멋이 없지만 시원환 작업 환경에 비하면~
득이 더 많네요...

장점 : 저렴하다 + 설치가 쉽다(이사때도 간단함) + 전기소모가 적다 + 설치가 불가능한 건물구조에서도 간단히 설치 가능하다.

단점 : 미관상 좋아 보이지 않는다(그래도 이쁘게 치장하면 보완할 수 있을듯 싶다) + 제습기 역활은 만족할 정도가 아니므로 별도의 제습기를 권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