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라 하는 애플파이에서...
2011. 7. 2. 17:03ㆍ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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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상하게 애플파이에 대한 향수가 있다..
어릴적 외국에서 먹었던 애플파이 생각이 많이 나서 그런것 같다.
그때도 패스트푸드점에서 주로 먹었던 기억이 난다. 남미의 번화가에 위치한 곳에서..
며칠전에 패스트푸드점에서 평상시와 같이 먹던 애플파이에서 이상한 느낌의 이물질 발견.. 씹을 수록 이건 먹을게 아니라는 감이 점점 더해쪘다...질긴것이...자세히 보니 종이였다..느낌으로는 박스종이류에 가까웠던것 같다...이곳에서 여러번 먹어봤지만 이렇게 종이가 같이 튀겨져서 나온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
메니저로 보이는 분에게 말을 했다...
처음에는 내말이 끝나기도 전에 그건 이물질이 아니라 튀김재질이 그런거란 말을 하려했다..
하지만 그분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손으로 찟어보이면서 이건 분명 종이 맞다는 걸 보여주었다.
결국 사과 받고 새로운 것으로 교환받았다..
(박스에 담겨지면서 끝에 있던것이 포장 박스의 일부가 붙어 같이 튀겨진것 같다.)
한달전에는 K모 프라이드튀김에서 모발이 발견되었던 경험이 있었다..
(짧은 모발이 튀김속 깊숙히 밖혀서 메달려있었다.)
난 이상하게 비위가 좋은가 보다...^^
여름이 되면서 먹을 거리에 만드는 사람이나 먹는 사람들 모두 조금씩 신경을 더 써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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