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얼간이..

인도 영화를 접하기는 쉼지 않다...
그리고 인도 영화들의 특징중 하나는 영화중에 단체로 춤을 춘다는 것이다. 마치 뮤지컬과 같이 말이다...처음에는 참 생소했지만 인도영화를 몇편정도 본 후로는 그러려니 한다...

나름의 소문은 들어서 별생각 없이 본영화다...

하지만 이번 영화는 기존의 다른 영화들과 같이 춤을 많이 추지는 않는다..
어떻게 보면 아주 자연스럽게 영화에 녹아들었다고 보면 될것 같다..

입시와 불안한 미래에 대한 걱정들이 한국과 많이 비슷한것 같다.
그래서 더욱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참 느끼는 점이 많고 감동과 웃음 그리고 슬픔을 장장 2시간 50분에 걸쳐서 보여주고 있다..

슬플때는 아주 슬프고 웃길때는 아주 웃긴 영화...
참 강력히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다...

미래에 대한 걱정과 자신이 나가야 할방향을 잃었다면..
한번 시간내서 봐주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평가 : 7500원/8000원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