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토리..

카카오가 톡으로 수천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면서 이제는 그 어떤 앱을 출시해도 최소한 대박은 보장받을 수 있는 정도가 되지 않았을가 싶습니다. 쉽게말하면 이제는 믿는 구석이 있다는 것...?

어떻게보면 4,200만명 그리고 계속 증가해가는 사용자를 바탕으로 어떤 서비스를 해도 어느정도는 먹힐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입니다.(뭐 안될 서비스는 안되겠지만...) 이렇게 보면 이번에 카카오가 서비스한 카카오스토리의 초대박(출시 3일만에 400만..?)은 놀라운 사건도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카카오스토리가 완전히 독립의 서비스가 아니라 기존의 카카오톡과 연동이 가능한 서비스라는 점 또한 상당한 장점을 가지고 출시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며칠 사용해보면서 느낀점은 Pinterest와 FaceBook과도 서로 많은 부분들이 서로 겹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3가지의 서비스를 모두 사용하고 있는 저로서는 중복된다는 느낌이 많이들지만 다른점은 공개의 정도와 등록된 친구들이 서로 조금씩 다르다는 것.

카카오스토리의 등장으로 조금은 불만스러운 점은 처음시작과는 다르게 카카오톡이 계속 점점 느려져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른 ***톡들과 가르게 빠르고 간단하다는 점이 카카오톡의 최대 장점이었는데..점점 사라져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한국에서도 전세계를 대상으로 제공될수 있는 초대형 서비스가 등장하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카카오톡 시리즈가 가장 근접해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