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 연등축제...

서울의 연등축제가 이제는 무형문화제로 등록이 되었다고 하네요.

우연히 서울 나들이 갔다가 보곤했는데...이번은 일부러 구경을 가봤습니다.

생각보다 관람객이 많았고 그리고 생각외로 외국인들이 많았습니다.

외국인들의 눈에도 흥이 나고 즐거웠던 행사로 남을 것 같습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기억할수 있는 또 하나의 문화로 남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메인 스테이지인 종각에서 꽃종이를 뿌리면서 다양한 공연을 볼수 있었습니다.

박애리씨의 공연도 볼수 있었습니다. 아는 형님의 대학친구여서 더욱 기억에 남는 분입니다.

밤하늘을 빛낸 꽃종이들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좋기는 한데 이걸 어떻게 치우나 걱정도 되었지만 공연장 한쪽에서는 시청 소속 환경미화원분들이 대기중이었습니다. 

이렇게 즐거워 하는 시민들 뒤에서는 항상 준비하는 분들과 뒷처리를 하시느라 고생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걸 기억해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