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영동고속도로 양평 휴게소. 개통 : 2015년 11월 11일총길이 : 56.95Km(경기도 광주 ~ 강원도 원주 왕복 4차선) 오대산을 다녀오면서 처음 지났던 제2영동고속도로, 생각보다 차량들이 없어서 좋았습니다.강원도 쪽을 가는데 정체의 부담을 조금은 덜수 있어서 좋습니다. 지나면서 들린 양평휴게소 좌우 양쪽에 있는 2개의 양평휴게소의 디자인 및 구조는 동일합니다.그리고 판매되는 메뉴도 동일합니다.전반적으로 규모는 아주 크지는 않았지만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깔끔하고 좋습니다.(식사 비용은 다른 휴게소보다는 1천원정도 비싼감이 있습니다. 대표 메뉴로 보이는 양평해장국의 경우9,500원정도 였던것으로 기억됩니다.) 추가 밥을 밥을 더 먹을 수 있는데 압력밥솥이라 그런지 맙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꼭 ..

평창송어축제장을 지나는 길에 잠시 봉평장도 들리고 여름에 한번 봤던 팔석정의 겨울은 어떤가 싶어서 다시 한번 찾아봤습니다. 얼어버린 강과 바위들 그리고 하야게 쌓인 눈들... 차를 세워두고 잠시 구경을 하는중에 사람 소리를 듣고 놀란 새끼 고라니 한마리가 달아나기 시작했다...녀석도 급한 마음에 강 중앙쪽에 있는 돌산위로 달아났고 막다른 길이란 판단에 강으로 뛰어 내렸다.... 돌산 뒤 강에 어른 깨지는 소리와 함께 함참을 허우적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걱정이 되기도 하고 해서 어렵게 그 돌산까지 이동해서 고라니를 찾아보니 고라니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보이지 않았다... 야생동물이니 설마 그 찬물에 빠졌다고 죽었거나 하지는 않았을것 같다... 팔석정이면 아주 산속도 아닌데 먹을 것을 찾아서 내려온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