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궁굼했던 피아노 폭포..인공적으로 만든 폭포와 피아노모양의 건물한체...폭포는 오후 6시 정도면 작동을 멈추는 관계로 그전에 방문하시는게 좋습니다.그리고 주차장 주변이 조금은 진한 향이 난다는 걸 참고하시기 바랍니다.가족단위로 방문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이고 하는데 도시락을 챙겨서 먹기에는 주변의 향이 딱히 좋지 않습니다.

양평은 서울에서도 가깝고 해서 주말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한시간정도면 갈수 있는 거리..?이곳에 한참을 공사를 하던 자전거길이 이제 완공되어서 제법이용자들이 눈에 뛰더군요.한곳에서는 자전거도 대여를 해주기도하고...지역경제에 나름 도움이 많이 될듯합니다.오래전에 봉주르라는 곳(사람 많고 딱히 좋은것은 없지만 왜 유명한지를 모르겠습니다.)에 들렀을때 철길이 나름 보기 좋았는데 이번 자전거길을 만들면서 그 버려진 철길을 아래 사진과 같이 공사를 했습니다.날씨 좋은날 가족단위로 산책하거나 자전거(타보지 않아서 가격은 모르겠습니다.)를 타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과거 철로라 자전거타기도 그리 어렵지 않은 코스라 생각이 듭니다. 서울 시내 자전거길을 마구자비로 만들기 시작하면서 사전 조사 없이 만..

원당 종마공원... 아주 오래전 여름이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땡볕에 원당역(?)에서 걸어서 종마공원 까지 갔다온 후 더위를 먹어서 한동안 고생했었조.. 이번에는 무작정 다시 한번 가보았습니다. 다행히도 걷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동절기에는 오후 4시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더군요...시간이 많이 늦어서 입장이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겨울인데도 여름에는 나와있지 않던 말들이 많이 풀려서 돌아다니더군요...그 모습을 보니 더욱 아시웠습니다. 겨울에 눈이 쌓인 종마공원도 참 이쁠것 같습니다. 근처에는 배다리 술박물관, 수역이 마을 먹거리촌, 세계문화유산 서삼릉등 다양한게 있습니다. 위 사진은 종마공원 맞은편 사진입니다. 바로 옆의 서삼릉 역시 오후 4:30분까지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경기도근교에 갈만한곳... 네비로 찍고 찾아간 곳이지만 나름 길을 잃고 한참을 들어간곳... 넓다 그리고 생태공원 답게 물고기들과 새들이 참 많았다.. 물에서 뛰어 오르는 고기들... 이렇게 푸르를때도 좋지만 눈내리는 겨울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그리고 산책로도 잘되어있었고 설명해주시는 분이 정기적으로 가이드를 해주시신다... 작은 물고기들.. 작은 고기서부터 큰고기까지 저 수로를 따라서 위쪽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그 길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잡아먹는 새도 보이고..

서울에서 그나마 가까운 양평... 양평환경미술제 2011에 다녀왔다. 구경 다녀온게 2010년 작년에 이어서 두번째다. 생각지도 못하고 있다가 갑자기 다녀오게 되었다. 아쉬운것은 각 작품들이 위치한 지도가 자세히 설명되지 않아서 많이 헤메었다. 결국 몇개의 작품만 보고 돌아왔다.. 아래 노란옷입은 고릴라는 올해도 새로운 장소에서 나를 반겨주었다. 양평환경미술제 당골인가 보다. 자주보는것 같네... 그리고 모교수님의 풍경화에 대한 강의도 있었는데 아쉽게도 듣는 분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미술관 관람중에 관계자의 부탁들으로 강의를 듣게되었다.. 갑자기 듣게된 오랜만의 강의지만 생각보단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들이었다.. 만족할만한 강의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