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20일 용인삼성미술관 희연
올해 벛꽃이 한창일때 4월 친구의 추천(꽃이 아주 이쁘다)으로 용인삼성미술관을 방문하게되었습니다. 좀 그때 기억으로는 비가 온뒤라 꽃들이 조금은 떨어진 후라 그 전 주에 갔었으면 아주 멋있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삼성에서 관리하고 운영하는 곳이라 그런지 입장할때 삼성 직원인지 아닌지만 묻더군요... 할인도 없고... 그래도 잘 정돈된고 관리된 정원과 호수 그리고 다양한 색들의 꽃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도 편해지고 마음속 무거웠던 짐들을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족단위로 나들이 나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날씨도 참 좋았고... 칙칙한 도시의 색만 보다 자연을 보고 있으면 눈의 피로도 풀리고... 좋내요..^^
2008. 7. 21.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