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선유도를 눈많이 온 겨울 밤에 가본적이 있다.. 낮에는 어떤 모습일가 궁굼하기도 하고 해서 둘러 보았다. 종로에서 버스를 두번 갈아타고 갔다. 갈아타는 것이 조금은 복잡했지만 버스에서 내리니 선유도 입구바로 앞이었다.. 생각보다 힘들진 않았다. 그리고 그리 멀지도 않고... 가족단위 그리고 연인들끼리 많이 오는 곳 같아보였다. 그렇기에 충분히 좋은 곳이었다. 깨끗하게 잘가꾸어진 선유도. 과거 취수장의 흔적들을 많이 찾아볼수있도록 상당부분 그대로 유지하고있었다. 무조건 허물고 새로운걸 짖지 않고 현재 속에서 과거를 볼수있는 좋은 장소란 생각이 든다.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물놀이장소도인 연못(?)도 있고.. 곳곳에 벤치를 많이 설치해두어서 쉬기도 편하고 좋다.. 사진을 찍기위해서 오는 분들도 상당히 많았다...
2011. 8. 27. 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