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빠지면 걸어갈수 있는 안면도의 간월암.주변에 주차할수 있는 공간도 나름 넓게 마련되어 있어서 관광하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비수기라 그런듯합니다.)도착한 시간은 물이 빠진지 한두시간정도 되었는지 길이 확실하게 보였습니다.주변에는 조개등을 캐는 분들이 많았으며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도 많아 보였습니다.태풍이나 강풍이불면 어떻게 하는지 궁굼하기도 했습니다.겉에서 보기에는 작아보였지만 내부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몇해전에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극심한 정체의 공포로 인해서 안동안 서해안쪽으로는 가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용기를 내서 가보았습니다. 다행히도 정체는 없어서 그때의 두려움은 극복했지만 극심하게 정체된 고속도로에서 졸음과 싸워야 하는 상황은 정말 두려움으로 느껴지곤합..
충남 태안군 안면도의 기지포해수욕장... 역시 해수욕장은 성수기 바로전에 가보는게 제일 좋은것 같다.. 남들 휴가가기바로전...저 넓은 해변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어서 좋다.. 자연을 있는 그대로... 해변을 따라서 심어놓은 소나무들...그리고 편안하게 걸을 수있도록 길도 잘 조성해놨다.. 성수기 전 또는 해수욕장 문닫고나면 가을에 한번더 가볼 생각이다... 겨울 바다도 좋을것 같다..(작년 겨울에 강릉갔다가 그렇게 떨어보기는 처음이었다..) 겨울바다는 좋다기보다는 춥다..ㅋ
충남 태안군 안면도... 서울에서 차로 한 2시간정도 거리였던것 같다.. 막히는 길을 피해서 국도로 여기저기 돌아 갔다..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네미게이션 때문에 조금은 힘들었지만, 네비게이션 구입한지 2년되었지만 처음 업데이트 하는것 같다..^^ 휴가철 시작전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었고 한가롭고 여유가 느껴졌다..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수 있었던것 같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