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쌈지길...
오랜만에 인사동 쌈지길을 찾았습니다.비도 조금 내리는 늦은 겨울즘...날씨 때문에 사람들은 많지 않았고 더욱 분위기있어 보였습니다.역시 비가 조금씩 내리는 이런 분위기가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 인사동은 예전과 같지 않습니다.너무나 많은 체인점들이 들어와서 인사동을 가든 다른 유명한 길을 가든 비슷한 막과 멋들... 하지만 인사동을 찾는 이유는 추억 때문이 아닐까요..?모든게 바뀌어도 그때의 기억을 찾아서...어쩌면 흐려진 그 기억을 다시 조금이나마 선명하게 하기 위해서 찾는 것 같기도 합니다. 몇해전만해도 너무 어색했던 쌈지길이 이제는 나름 익숙하게 느껴지곤합니다.기억의 일부...
2015. 2. 7.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