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한옥마을...늦게 도착한 관계로 택견 겨루기부분을 보지 못했습니다.전에는 인사동 야구장 바로 옆공터에서 했던것으로 기억하는데...올해는 이쪽에서 하네요. 그리고 어릴적 서울에서도 지불놀이(?)를 했었는데..요즘은 무서워서 그런 놀이는 잘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짚태우기는 처음 보는것 같습니다.뒤쪽에서는 송방차도 대기중이었고...막상 짚에 불을 붙이니 생각보다 불이 커서 멀리 떨어져서 구경하는데도 상당히 후끈함이 느껴졌습니다. 더 탈수도 었지만 한 30분정도 지나서 소방차가 와서 꺼버리더군요.따뜻한 열을 좀 쬐다보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기분도 좋아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