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에 뛰어서 키우는 에어플란트 틸란시아..

우연히 사무실 출근길에 이벤트로 판매하는 에어플란트 틸란시아를 보았습니다.

워낙에 식물에 관심이 많던 저는 작은 호기심이 생겼고, 이것저것을 물어보고는 몇종 구입해서 한번 키워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공중에 뛰어서 키운다는게 조금 생소하기는 하지만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다양한 활용성이 있어 보였습니다.

창가에 매달아놔도되고....음...또...

흙에 심게되면 썩어버린다고 하네요.

그리고 물은 분무기로 1주일에 2번정도 가볍게 주면되며, 물이 고이면 털어서 물기만 조금 있게 주라고 하네요..

아..그리고 이쁜 꽃도 피더라구요..

마치 외계에서 온 식물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마도 기존에 보지 못했던거라 그런듯하네요..

선인장과가 아닐가 싶습니다.

위 사진은 조만간 이쁜 꽃이 필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계속 자라면 공처럼 동그랗게 된다고 합니다. 그럼 일부를 쪼개서 다시 매달아놓으면 다시 동그랗게 자라고요..

위 사진은 철사를 이용해서 뭔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기존의 사용하지 않던 작은 화분을 받침으로 이용해서 공중에 뛰어보았습니다. 딱히 아직은 멋은 없어보이지만...주변에 철사가 좀있는 관계로 재활용을 좀 해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