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반구대암각화 물속에 잠긴다고 하네요.

국립고궁박문관에 들러서 우연히 알게된 국보 반구대암각화가 물속에 잠긴다고 합니다.

댐수위 조절을 통해서 보호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전문 분야가 아니라 정확한 정보는 박물관이나 인터넷 검색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진흙이 굳어서 형성된 돌이라 물에 약하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반구대암각화가 세겨진 부분의 위쪽이 돌출되어서 비를 맞지않아서 수쳔년 무사히 보존될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댐이 들어서면서 우기에는 잠기고 건기에는 수면위로 노출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수십년을 반복하다보니 약해지고 변형이 이러나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의 연구에 의하면 이상태로 계속 방치된다면 2017년에는 완전히 사라질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상당히 안타까운 일입니다.

개발이냐 보존이냐를 두고 항상 대립되는 의견들이 많은데...

이런 문화재들은 우리것이 아니라 우리의 후손들의 것이라고 생각하면 조금은 다른 마음이 들더군요..

잘보존되어서 오래오래 많은 분들이 볼수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