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관리하고 있는 레몬나무, 사람도 자신의 그릇에 맞게 큰다. 그릇을 키우자..
2013. 5. 28. 13:30ㆍ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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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정확히 3년 전쯤으로 기억이 납니다.
레몬을 먹다 씨가 나와서 사무실의 남는 작은화분에 묻어두었습니다.
어느날 싹이나고 자라기 시작하더군요...
주기적으로 물을 주고 나름 정성껏 키웠습니다.
하지만 3년이 지나가는 현재까지 아래 사진과 같이 10cm정도 밖에 자라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올해 들어서 그나마 많이 성장한것 같습니다.
처음 2년 정도는 잎도 2개에 불과했습니다.
이게 정상인가 의심이 들정도 였습니다.
비료도 줘보고 많은 신경을 써봤지만 성장은 눈에 뛰지 않았습니다.
결국에는 좀더 큰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주어야 할때가 상당히 지난듯 합니다.
처음 분갈이때 위쪽은 이렇게 외소해 보여도 놀랍게도 뿌리는 상당히 길고 왕성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릇에 맞게 자라는 것 같습니다. 이런게 자연인가 싶네요.
사람도 똑같지 않나 생각됩니다.
자신의 그릇에는 맞게 자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도 그릇을 키워야 합니다.
회사도 매년 조금씩 키워가야 그 속에 속해있는 사람들의 능력도 그 만큼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비록 작은 회사일지라도 그에 속한 사람들의 여러가지를 감안해서 자신의 능력을 키워야 다양한 상황에서도 조직이 팽창할때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것 입니다.
회사의 틀에 갖혀서 안일하게 대처한다면 변화하는 조직을 받혀주지 못할것입니다.
작은 화분을 몇년째 지켜보다보니 다양한 생각들이 떠올랐습니다.
모두들 자신의 그릇을 키워 나갑시다..
비록 비는 오지만 덥지는 않아서 다행입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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