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13. 21:11ㆍ회사 경영/퍼블리싱
내가 개발한 게임의 퍼블리싱을 글로벌로 할것인가.? 아니면 분할해서 지역별로 계약할것인가.?
게임을 개발하고 퍼블리셔를 선택할때 글로벌로 판권을 통으로 계약할지 아니면 지역별로 판권으로 분할해서 계약할지 먼저 고민을 해보셔야 합니다.
대부분 글로벌로 판권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글로벌로 판권을 가지고가지만 능력이 되거나 각 지역별 지사가 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다른 퍼블리셔에게 재퍼블리싱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할 경우 문제점들은 또 있기 마련입니다.
1. 과다한 재퍼블리셔로 인해서 개발사의 부담이 증가합니다.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할경우 부담은 증가합니다.(하지만 대부분 재퍼블리싱을 하려고 할때 협의하기로 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크게 부담되지는 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협의 단계에서 확실하게 거절의사를 표시하면됩니다. 하지만 현지 상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돈이된다는 말에 마냥 거절만 한수는 없을것입니다.)
2. 글로벌로 계약을 체결하였기 때문에 중소 지역의 현지 퍼블리셔와 계약을 하려고 해도 협의를 하여야합니다. 당연히 수익도 분배되겠조.? 퍼블리셔가 자신있는 또는 강점으로 내세우는 지역을 제외한 지역은 좀더 생각을 해보시는게 어떨가 싶습니다.
3. 개발사<->퍼블리셔<->재퍼블리셔 다단계를 거치면서 소통의 문제도 발생합니다. 경험이 쌓인다면 효율적인 소통을 위해서 중간 단계는 공유 또는 첨부를 하시고 최종단계의 담당자와 소통하시는게 좋습니다. 단 한국말을 사용하실수 있는 분이 계시거나 영어를 적당히라도 사용할수 있는 담당자가 있을경우입니다.
4. 소통을 위한 도구로 전자메일을 주로 사용하는데 개인적으로 사용해본 도구들 중에서 카카오 아지트가 좋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글만 지원하는 것같아서 외국의 다른 담당자분들과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아지트를 사용하면서 개발자에게 단점으로 다가오는 부분은 메일과 다르게 실시간으로 담당자를 괘롭힌다는 것입니다.
퍼블리싱 계약 조건은 대략 표준화된 형식이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계약이든간에 협상하기 나름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개발한 콘텐츠에 따라서 조건이 달라지지 않을가 싶습니다.
능력있는 국내외 퍼블리셔들과 유능한 개발자분들의 협력으로 글로벌에서도 성공할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널리 알려졌으면하는 바램입니다. 2014년 모두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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