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현대백화점 오픈

판교로 사무실을 이전할때만해도 한참 공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죽전의 신세계 백화점보다 큰 규모의 백화점이라는 점이 관심을 많이 끌고 있습니다.

궁굼한 것은 이렇게 4개의 건물을 뭉쳐놓은 구조가 가장 효율적인 구조인가 봅니다. 

죽전 신세계 백화점도 이와 비슷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판교 현대 백화점의 오픈으로 주변의 교통 혼잡도가 상당합니다.

최근에 주변을 지날 일이 있었던 월요일 낮인데도 총 4개층의 지하주차장이 모두 만차였습니다.

주변에 직장을 다니는 분들의 경우 퇴근 시간에 조금 혼잡함을 느낀다고도 합니다.

한동안 계속 이럴듯 합니다. 

그리고 주변 중소 상인들은 현대백화점 오픈을 저지하기 위해서 시위를 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혀 불가능해 보입니다. 현재 정상적으로 오픈되었고요, 공사 초기부터 플랭카드를 걸고 시위를 해왔다면 모를까 건물이 한창 올라갈때는 전혀 주장을 하지 않다가 완공되고 오픈을 몇주 남겨놓고 시위를 하는 것은 주변의 호응을 얻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대형 백화점이 들어온다면 당연히 식품관이 들어올것을 충분히 예상할수 있었을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현대백화점을 찾는 손님들은 주로 인근 지역에서 방문하는 고객들로 예상되며 기존의 손님을 빼앗긴다기 보다는 그저 백화점 손님이 새롭게 유입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서울쪽 현대 백화점을 찾던 손님들이 판교현대백화점으로 유입되는게 아닐까요..? 저도 그렇게 말을 하곤합니다. 현대백화점에 꼭 갈일이 생기면 서울까지 가지말고 판교현대백화점으로 가라고 말이조.. 현대백화점상품권이 있을 경우지만요.

오픈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상황을 조금더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백화점 오픈이 주변의 상권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는 할수 없지만 새로운 고객의 유입을 나름 기대해볼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또한 현대백화점 건너편 아파트단지와 대형 오피동 2개가 입주를 시작하게되면 주변 상인들에게도 새로운 고객들이 다양하게 유입될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