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간월암 그리고 굴밥

2015. 9. 26. 14:03여행,사진 그리고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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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빠지면 걸어갈수 있는 안면도의 간월암.

주변에 주차할수 있는 공간도 나름 넓게 마련되어 있어서 관광하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비수기라 그런듯합니다.)

도착한 시간은 물이 빠진지 한두시간정도 되었는지 길이 확실하게 보였습니다.

주변에는 조개등을 캐는 분들이 많았으며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도 많아 보였습니다.

태풍이나 강풍이불면 어떻게 하는지 궁굼하기도 했습니다.

겉에서 보기에는 작아보였지만 내부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몇해전에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극심한 정체의 공포로 인해서 안동안 서해안쪽으로는 가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용기를 내서 가보았습니다. 다행히도 정체는 없어서 그때의 두려움은 극복했지만 극심하게 정체된 고속도로에서 졸음과 싸워야 하는 상황은 정말 두려움으로 느껴지곤합니다.


다행히도 이번에는 그런일이 없어서 유쾌한 관광이었습니다.

근처 굴밥도 맛이 좋았고 간월암도..그리고 휴가 성수기가 아니다보니 사람도 많지 않아서 여유로웠던 것 같습니다.





주차하고 내려가면 보이는 앞쪽의 간헐암


저 위쪽 언덕에 주차를 하고 내려오면 됩니다. 뒤쪽이 간헐암입니다.


간헐암에서 바라본 앞쪽 바다.



멀리서 바라본 간헐암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하늘도 맑아서 더욱 좋았습니다.


근처 식당에서 맛본 굴밥(10,000원) 맛은 괜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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