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의 변화가 시작된건가.?

2019. 1. 24. 02:02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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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남미의 베네수엘라는 산유국(매장량 최대 국가지만 생산시설 노후화 및 장기간 투자를 하지 않아서 생산성이 떨어짐)이라 부족함 없이 잘 살던 나라였지만 미국과 관계가 악화되고 국제 유가가 폭락하면서 최고의 경제난이 시작되어 현재의 상태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차베스의 뒤를 이은 마두로의 한쪽방향으로만 집중하는 정책들이 특정 부류의 시민들만 살만한 나라를 만들었고 많은 베네수엘라인들이 해외로 떠나게만들었습니다.(과거에도 상위 10%만 잘사는 빈부의격차가 상당히 심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CIC라는 국제학교를 졸업한 관계로 아직도 몇몇 동기들이 살고 있고 나름의 많은 추억들이 있는 나라로 관심이 가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 많이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학교를 다닐때도 차베스의 처음 쿠테타 시도가 있었지만 그 때는 실패하였던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3년을 체류하던 나라의 쿠테타는 나에게 큰의미를 없었지만 아주 큰 인상을 준것은 사실입니다. 그 후 다양한 사진들로 접하게된 현장은 충격이기도 했습니다.

     졸업후 베네수엘라를 떠난지도 상당히 오래되었지만 좋은 소식이 아닌 몇년째 나쁜 소식을 전해듣다보니 걱정도 많이 되고 궁굼하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좀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감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모든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단합하여 변화를 이끌수 있기를 바라며 응원합니다.

사진 출러 : http://www.el-nacional.com/noticias/sociedad/caraquenos-marchan-hacia-plaza-juan-pablo_267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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