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26. 15:04ㆍ생각들
에버랜드의 문제점들.
1. 주차장은 무료(여기서 무료라함은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것을 말함.)로 제공되므로 자신들이 책임질 필요가 없다.
2. 주차 관리자와 보안담당자가 있지만 그들은 책임질 필요가 없다.
3. 넓은 공터에 주차장이라고 선을 그어 놓고 에버랜드의 영업상 이용하고 있으면서도 책임은 없다.
4. 이용약관 10조에 보면 사고처리에 관한 조항이 있다. 에버랜드의 시설물에서 발생되는 문제에 보상을 해준다고 한다. 그럼 시설물에는 주차장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인가.? 주차장은 에버랜드 것이 아니란 말인가.?
5. 도의적 책임은 인정하면서도 법적인 책임은 질수 없다고 한다.(법적으로 규정하는 강제조항에 에버랜드 주차장은 해당되지 않기 떄문에 법적으로 문제는 없을 수 있다.) 이 부부은 해석하기 나름이다.
6. 무료라는 말이 과연 무료인가..? : 고가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이용한 시설물, 그리고 주차 요원과 보안요원의 운영비는 어디서 나오는 건가..? 우리가 지불한 입장료에서 나오는 것 아닌가..? 그럼 과연 주차비가 무료이기 때문에 책임이 없다고 할수 있는가...?
7. 최소한의 보안장비인 CCTV도 설치되어 있지 않은 에버랜드 무료주차장(?)은 고객의 재산을 보호하려는 관리 책임을 충분히 다하지 않았다고 본다. 난 주차장을 이용한 이유는 에버랜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 사용한것 뿐이고, 따라서 에버랜드는 개방된 별도의 비용을 받지 않는 주차장이라고 할지라도 관리의 책임은 있다고 보는것이 맞다.
8. 일정 규모의 주차장에서는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에버랜드는 가입되어있지 않다. 자동차박물관은 가입되어있다고 한다.(에버랜드는 무보험)
9. 일정 규모의 주차장에는 흔히들 CCTV를 설치해 두고있다. 하지만 에버랜드에는 설치해야 하는 강제 조항이 없기때문에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10. 년간 수만명이 이용하고 상당히 큰 액수의 매출을 올리는 이런 놀이공원에서 흔히 볼수 있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는 없다는 것, 우리나라아서 최고라 자부하는 에버랜드에 자주 찾아가시는 분들의 경우 이점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11 보안담당자의 말에 따르면 보험사가 먼저 처리하고 과실여부에 따라서 구상권을 청구하면 에버랜드에서 보상한다. 과연 그럼 내 과실은 무엇이란 말인가..? 안내원이 안내한 장소에 주차장이라고 선을 그어놓은 곳에 주차한게 내 과실인가 아니면 에버랜드에 차를 가지고 온게 과실이란 말인가...?
12 직원들의 논리에 맞지도 않고 계속 말이 바뀌는 현상. 내말을 들어면서 매일 조금씩 배워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제보다는 조금더 논리적으로 이야기를 한다.
13. 주차요원과 보안담당요원에게 오늘 담당책임자의 이름을 물어봤지만 알려줄수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이름도 알려줄수 없다고 한다...왜 이름을 알려줄수 없는것 일까...명찰도 없고...과연 무언가 숨기고 싶은게 있었던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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