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광고 송출 순서에 따라서 동일한 비용을 주고도 반대의 효과를 얻는것같다.

2010. 8. 9. 01:22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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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동안 보아오던 TV광고 딱히 홍보를 한다는 생각외에는 다르게 생각하거나 느낀적이 없었습니다. 기계적으로 받아들이거나 거부하거나 였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 이상한 느낌을 받은적이있습니다.

1. 동일한 광고도 바로 전에 어떤 제품의 광고가 나왔느냐에 따라서 광고주가 원하는 효과가 배가 될수도 있고 반감될수도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예) 우선 어느날 TV를 보는데 화장실 청소용품에 대한 광고를 봤습니다. 아주 지전분하고 찌든떄까지도 말끔하게 청소해준다고 하는 광고였습니다. 조금은 역겨운 장면도 같이 보여줍니다. 이런 광고가 머리속에서 지워지기도 전에 바로 다음에 나온광고는 음식광고 아주 맛있다고 소리를 내가면서 먹는 장면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제 머리속에는 아직도 바로 전에 보았던 역겨운 장면이 지워지지 않고 남아있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제 짧은 경험의 설명에서 과연 동일한 광고비를 지출하고도 어떤 광고는 좋은 효과(광고주가 기대한 효과)를 얻을수 있었고 바로 다음에 나온 광고는 이와 동일한 기대 효과를 얻을 수 있을가요..? 여기서 그 두광고의 순서를 바꿔서 보여주었다면 조금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노출시켜주고 청소용품 또는 다른 용품을 노출시켜주는 것은 어떨가요..?

뭐 이쪽 분야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이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최적의 효과를 끌어낼수 있는 방법(순서)을 만들어 내신거라 생각이 들지만...개인적으로 받은(같이 보고있던 분들도 동일한 생각..그리고 느낌을 받음..역겹다...)느낌을 기반으로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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