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갤럭시S는 100g당 얼마일가..?

갤럭시S를 구입한지 1년하고도 6개월이 넌어갑니다..
올해 6월이면 2년 약정이 끝납니다..
제조원가는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통신사와 같이 판매할때는 원가를 대략 80만원정도 했던것 같습니다...뭐 조금은 높여서 할인해주는 식의 방식을 쓰지 않았을까 추측을 해봅니다....

송파가든파이브를 지나가다 송파구 공인계량기가 있어서 갤럭시S를 한번 올려놔 보았습니다. 기본 값이 100g당 60,000원으로 설정되어서 그냥 있는 그데로 달아봤습니다. 124그램이고 값은 74,400원...음...뭐 기기의 값은 이보다 높을것 같지만 현재 삼성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시장에서의 가치는 이정도 되지 않을가 싶습니다.

일단 삼성에서는 더 이상 업그레이드를 해주지 않는다고 하고 더욱 좋은 단말기들이 출시되는 시점에서 갤럭시S의 체감 가격은 아주 낮아보입니다...

다양한 스마트폰들이 출시되는 시점에서 단말기들의 생명주기는 1년을 넘기기 힘들어 보입니다. 하지만 애플의 아이폰들은 그 생명주기가 생각보다 길어보입니다. 애플에서 OS업그레이드를 몇년이 지나도 지원하기 때문이조...이부분이 삼성과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오늘 기사에 삼성이 윈도우 망고폰을 국내 출시하지 않을것이라고 합니다. 옵니아 꼴나지 않기 위해서..그리고 기존의 옵니아 고객들의 반삼성 분위기 때문이겠조...

앞으로 국내 대기업들의 스마트폰 시장의 접근을 단순히 하드위저적인 마인드만으로 접근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SW는 그냥 돈 투자해서 따라가면 되는 것정도로 가볍게 볼 분야가 아닌듯 합니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장기투자를 해야 할 분야라 생각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