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 주변 차이웍 리모델링 이후 비추

2012. 6. 15. 14:20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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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근처 차이웍은 오래동안 애용해왔었고, 그렇게 애용한 이유는 저렴한 가격과 변함 없는 맛...?

5~6천원대의 다양한 면종류와 밥종류가 있었고 인테리어도 그 정도면 나름 괜찬았다.


최근 몇주동안 새롭게 리모델링한 차이웍 오늘 찾아봤다.

가게 앞면도 너무 깔끔하게 되어있고 인테리어도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너무 좋았다.

자리 배치도 과거의 복잡한 느낌을 버리고 양 옆으로 한줄로 되어있으서 시원함이 더해졌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렇겠지만 자리를 정리하고 안내하겠다던 직원이 한참동안 서있는 나에게와서는 계산해주겠다고함. 아직 먹지도 않았는데..^^ 규모도 큰가게는 아닌데 직원들이 정신이 없어 보였다.


우선 메뉴를 보니 차이웍라는 이름을 제외한 모든게 바뀐것 같다.

메뉴도 평균 7~8천원으로 생각보다 2,000원 정도 비싸졌다. 

그럼 2,000원 정도 맛이있느냐..? 그건 아닌다. 딱히 그 값을 주고 먹을 음식은 아닌듯 하다.

조금만 더 추가하면 근처 패밀리레스토랑의 부페를 먹을 수도 있고 근처 무제한 고기집에서 고기를 먹을 수도 있다.


개인적인 생각에 한그릇 팔때마다 투자된 인테리어비가 최소 1,000원씩은 들어간것 같다.

한번정도는 괜찬지만 앞으로는 가고싶지 않은 차이웍스가 되었다...


결국 오늘 차이웍스를 찾은 후유증으로 버거킹에서 닭 살코기를 추가로 먹게되었습니다.


근처를 방문해주신 손님을 대접하고자 한다면 모를가...

직원들끼리 점심을는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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