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사는 이번이 3번째는 넘는 것 같습니다. 계절별로 가봤고 겨울,비오는 가을,그리고 여름 모두 그 나름의 멋이 있습니다.주차공간도 상당히 넓고 오후 6시경에는 아름다운 종소리도(어느 절에서나 들을 수 있지만) 들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봉선사의 종소리가 마음속 깊이 느껴지는것 같았습니다.
광롱수목원 인테넷으로 예약을 하고서야 입장이 가능한 곳이다. 그리고 하루에 수천명정도로 입장인원을 제한합니다. 따라서 한주 정도 미리미리 예약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한두시간으로 다 둘러 보기에는 시간이 많이 짧습니다. 그렇게 규모가 크다는거겠조... 그날도 가족단위로 유모차를 밀고 다니시는 젊은 부부부터 나이드신 어르신을 모시고 오신 가족까지 다양한 연령대들이 산림욕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몇번을 들어가보려고 해도 인터넷 예약이다 뭐다해서 나름 입장할 기회가 없었는데 운이 좋게 이번에 방문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만족할만 한 시간이었고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광릉 수목원 근처 봉선사.... 개그우먼 신봉선씨와 이름이 비슷해서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봉선사~~~ 다른 절들과 비슷비슷하다~ 딱히 다른건 모르겠고... 하지만 구석구석에서 오랜 역사를 느낄 수있었고..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서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