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이되자 동백꽃이 피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이 되자 동백꽃이 피었습니다. 2020년도를 시작할 때만 해도 뭔가 좋은 일이 많을 것 같은 기대감으로 시작을 했는데 아쉽게도 좋지 않은 한 해가 된 것 같다. 모두에게 참 힘든 한 해가 이렇게 마무리되어 갑니다. 올해는 없던 것으로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다가오는 2021년도에는 항상 그렇듯이 기대를 해봅니다. 한동안 베란다에 핀 동백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길쭉하게 위로만 자란것 같아서 내년 봄에는 가지치기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2020. 12. 11.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