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줄타는 마음으로..
나도 모르게 실수를 하고... 이게 실수인지 정확히 모르겠내요... 아니 이게 실수한거 맞나...? 원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지금의 상황이 그 실수에 대한 결과인가..? 내가 실수를 한건지... 아무리 찾아도 답은 없내요... 누군가 알려주지 않는다면...정확한 원인을 알수 없는 것... 언제라도 달려가서 확인 할수 있겠지만... 그렇고 싶진 않다... 아니 그럴 순 없내요... 참 오락가락 한 상황...이런 불안전한 분위기와 현상들... 외줄타는 기분... 외줄타기의 끝은 딱 2가지 선택만 존재하내요... 뛰어내리거나..아니면...줄의 끝을 밟거나...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그대로 줄의 흔들림에 따라서 몸을 맞길수 밖에 없어보인다.. 멀미가 나려하내요.... 하지만 웃을수 밖에... 씁쓸한 미..
2008. 11. 25. 0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