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8년 폭염은 가로수들에게도 참 힘든것 같습니다. 가믈때는 녹색 물주머니를 설치해둔 경우는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이번처럼 영양주사를 놔주는 경우는 처음입니다. 그리고 누군가 설치한 파라솔도 눈에 뛰었습니다. 한참 더울 때가 지난 8월초 부터 설치가된것 같습니다. 파라솔의 퀄리티는 일반적으로 건널목에 설치된 제품에 비하면 조금은 덜 견고해보였습니다.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기도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높이 낮아서 걸어다니는데 걸리적 거리곤 합니다. 이번 무더운 여름을 견디면 내년에는 더 더운 여름이 오겠조?

오리역에서 식사를 한지도 벌써 3년이 되어갑니다.왠만한 식당에서는 한번씩 맛을 본것 같습니다. 오리역 주변에 돈까스집은 3곳이 있지만 그 중에서 유메노라는 곳의 돈까스가 참 맛이 좋았습니다. 일단 고기의 두께가 아주 두꺼웠습니다. 맛도 정말 좋고요 개인적으로 최상급이라 생각이듭니다. 가격대비 괜찬았고 추천할만 합니다.사무실 직원분이 근처에 맛집이 있다고 한번 먹어봤는데 괘찬다고하여 맛을 봤는데 정말 괜찬네요.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37471654

가을이 깊어가는 11월.오리역 주변에는 탄천을 비롯해서 공공기관 그리고 농협하나로가 자리를 잡고 있어서 아직까지는 계절의 변화를 느낄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나름 많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벛꽃이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지만 가을이되면 은행나무를 비롯해서 단풍이 붉게 물들어가는 풍경을 볼수 있어서 좋습니다. 판교와 비교해서는 조금은 변두리 느낌이 나기는 하지만 교통도 편하고 조용하고 한적한게 주변 환경은 괜찬은 편입니다.사무실 이전을 한지도 벌써 3년이 되어갑니다.계절별로 다양한 색감과 분위기를 느낄수 있어서 참 괜찬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오리역 7번출구 성남우편집중국 근처의 무인우체국이 있습니다.우편을 보내려면 주로 수백미터를 걸어서 용인죽전2동우편취급국을 이용했습니다.그리 멀지는 않지만 건널목이 2개에 여름에는 불편했습니다.최근에 길건너 있는 무인우체국을 이용해봤습니다.생각보다 너무 편하고 좋네요.앞으로도 무더운 여름에 더욱 편하게 이용할수 있을것 같습니다.자동화되면서 점점더 편해지지만 그만큼 단순 노동자들의 일자리는 그만큼 줄어들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오리역 주변에 산책하다보면 벚꽃을 비롯해서 노란 개나리꽃들이 많이 펴있습니다.너무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표지판에 이곳이 성남8경중 하나라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왠만한 관광지 못지 않은 아름다운 경치라 생각됩니다.사무실 근처라 관광지 같이 느껴지지 않지만 추천할만 합니다. 탄천을 따라서 오리역 방향으로 가는 길입니다.탄천 건너편에도 많은 벚꽃들이 펴있습니다.

회사 직원의 생일을 맞이해서 사무실 근처 애슐리로 향했습니다.점심 시간대라서 그런지 그리고 연말이라서 손님들이 가득했습니다.대기시간은 대략 20분이내로 나름 괜찬았습니다...샐러드바만을 이용하려다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샐러드바 2개가 포함된다고해서 스테이크 맛을 보았습니다.거의 생고기로 주문을 해서 뜨거운 열판에서 익혀가면서 먹어서 그런지 더욱 많이 좋았습니다.가격은 최근에 먹은 스테이크 중에서 제일 고가였지만 몇명이서 나눠먹다보니 나름 적당했습니다.술을 거의 하지 않는 우리회사의 독특한 회식 또는 생일 식사입니다.

오리역 주변으로 사무실을 옮긴 후에 탄천주변을 자주 산책하곤합니다.탄천주변에서는 산비둘기들을 비롯해서 다양한 조류들을 구경할수 있습니다.하지만 닭을 발견할거라곤 몰랐습니다.오리역 주변은 탄천은 다른 곳과는 다르게 가로수도 많이 우거지고 경치도 아름답습니다.

퇴근할때 가끔 서현역에서 오리역까지 걷기를 한다.대략 1시간 20분에서 30분정도 걸리는 것 같다.속도는 나름 속보로...그냥 편하게 걷다보면 2시간을 넘기지 않을가 싶기도하다, 하지만 운동은 크게되지 안을것 같다.그래서 나름의 속도를 내서 걷는다. 동내사람들로 보이는 분들을 지나 가끔은 외국인들로 보이는 분들은 매일 같은 시간대 보는것 같다. 생각으로는 장거리 달리기를 하시는 분들 같다. 항상 보는 것으로 봐서는... 멀다면 먼 5키로정도의 거리지만 처음한두번이 힘들지 계속하다보니 생각 보다 힘든길은 아닌듯 하다.언젠가는 1시간정도로 앞당겨 볼수 도 있을것 같다.많이 익숙해지면 1시간도 가능하지 않을가 싶기도 하다..^^ 자전거로 출퇴근하시는도 많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