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나루 에스프레소 한잔..
달콤한 크림과 쓰디쓴 에스프레소...묘한 맛입니다.몇년전만해도 에스프레소를 먹지 못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먹을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주변에 커피가게가 무한으로 늘어나면서 나에게도 다양한 커피의 맛을 볼기회가 늘어났고 자연스럽게 배가 부를 경우 에스프레소를 마시게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크림이 듬뿍든 에스프레소는 처음 맛을 보게되었습니다. 해외 업체와 일을 하다보면 언어 때문에 불편하거나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영어일 경우는 그래도 편합니다. 하지만 그외 언어이거나 외국인이 한국어를 하는 경우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억양이 강하고 딱딱한 표현들을 사용하다보니 오해의 소지가 많은것 같습니다.항상 마음을 넓게...조금 더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2014. 1. 4. 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