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과일인 용과 주로 선인장 열매라고 하더군요. 제주도에서 재배되는 것 같습니다. 나름의 고가다 보니 사과나 바나나처럼 쉽게 먹을 수 있는 과일은 아닌듯 합니다. 고혈압,당뇨등 다양하게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주로 박스에 포장해서 판매를 하지만 대량으로 직접 주문하니 아래와 같이 보내주셨네요... 보내주신 분도 이렇게 판매해본적은 없다고 하시네요.. 눌려서 한개는 갈라졌네요..

제주도의 오설록이란 곳입니다. 일종의 녹차 박물관이라 하면 될듯 싶습니다. 다양한 찾잔들과 녹차를 이용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녹차 아이스크림도 팔고있었고~... 금능해수욕장(?) 제주도를 자주 방문하셨던 분들도 이 해수욕장은 처음이라고 하시더군요. 외국에서나 봤을듯 싶은 그런 푸른 하늘과 하얀모래 그리고 맑은 바다.... 참 아름다웠습니다. 수심이 깊지 않아서 아이들과 같이 물놀이 하기에 딱 좋았던것 같습니다....아쉽다면 깊은 곳을 찾아가려면 참 멀리 가야한다는 것.....

오랜만에 가본 제주도, 이번이 2번째 여행이었습니다. 한번 가봐서 새로울게 없을 것 같았지만 생각외로 재미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되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을지 궁굼하지만.... 나름 기대해봅니다.

제주항공:저렴하고 서비스도 만족할만한 항공사입니다. 다양한 항공사를 이용해봤지만, 딱히 큰문제는 없었고 이번에 이용한 제주항공 역시 불만없이 이용했습니다. 가격이 좀 저렴해서 뭔가 아쉬움이 있을것 같았지만 김포에서 제주까지 약 50분정도의 짧은 비행시간이라서 그런지....다음에 제주도에 여행할일이 있다면 다시 이용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되돌아 올때는 작은 크기의 프로펠러비행기를 이용했는데, 참 오랜만에 타보는 프로펠러 비행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