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초지 수목원
벽초지수목원에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처음에 방문했을때는 대략 2000초반으로 대략 10년 전쯤으로 기억됩니다.당시에는 초가을이라 딱히 볼게 많지 않았으며 방문자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추웠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그 때는 왜 갔는지 이해가 안갈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다시 방문해본 벽초지 수목원은 방문자도 많았고 옆으로 확장도 해서 그 때 보다는 정말 볼거리가 다양했습니다. 주차공간도 많이 확보되어서 크게 문제되지 않았습니다. 입장료는 조금 비싼편이긴하지만 한편의 영화를 본다고 생각하면 아주 비싼것도 아닙니다. 가족단위부터 연인들 그리고 평지이다보니 휠체어를 타고 오시는 분들도 눈에 뛰었습니다. 호수와 정자 그리고 유럽풍의 정원도 규모는 작지만 알찬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2017. 5. 28. 20:34